주식발행초과금

 

1. 배경 설명

기업이 자본을 조달하기 위해 주식을 발행할 때, 일반적으로 액면가(par value) 이상으로 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액면가가 1,000원인 주식을 5,000원에 발행하면, 초과된 4,000원이 회계적으로 어디에 속해야 하는지가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기업은 이 초과금액을 단순한 수익이 아닌, 자본잉여금 중 "주식발행초과금" 계정으로 기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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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식발행초과금의 개념

**주식발행초과금(Shares Premium / Paid-in Capital in Excess of Par)**이란,
기업이 주식을 액면가 이상으로 발행했을 때, 그 초과금액을 자본잉여금으로 분류한 항목입니다.

• 회계 처리 시에는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항목	금액
자본금(액면가 기준)	주식수 × 액면가
주식발행초과금	발행가 – 액면가
합계 (총 납입자본)	주식수 × 발행가

예시:

• 액면가 1,000원짜리 주식을 10,000주 발행함
• 발행가: 5,000원
• 총 발행금액: 10,000주 × 5,000원 = 50,000,000원
• 자본금: 10,000주 × 1,000원 = 10,000,000원
• 주식발행초과금: 40,000,000원 → 자본잉여금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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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회계처리 예시

차변 (자산 증가)

• 현금 50,000,000원

대변 (자본 증가)

• 자본금 10,000,000원
• 주식발행초과금 40,0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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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식발행초과금의 특징

구분	내용
성격	영업활동과 무관한 자본거래에 따른 자본잉여금
사용 제한	일반적으로 배당에 사용할 수 없음 (자본거래로 발생했기 때문)
법적 근거	상법 제451조 및 기업회계기준
활용 목적	무상증자, 결손보전, 자본잠식 회복 등의 재무구조 개선
배당 가능 여부	직접적인 배당은 불가. 단, 감자 등을 거쳐 이익잉여금으로 전환 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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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활용 사례

(1) 무상증자

• 주식발행초과금을 자본금으로 전환하여 주주에게 신주를 무상으로 배정
• 예: “1주당 0.5주의 무상증자” 등

(2) 결손보전

• 누적 결손금이 있을 경우, 주식발행초과금을 사용하여 회계상 자본잠식 상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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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요약

• 주식발행초과금은 주식을 액면가 초과로 발행했을 때 발생하는 금액이며,
• 자본잉여금의 핵심 구성요소입니다.
• 회계상 이익과는 구분되며, 배당에 직접 활용되지는 않지만, 자본구조 개선이나 무상증자 등 재무정책 수단으로 적극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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